거제시, 학동해수욕장서 피서철 물가안정 캠페인

거제시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일원에서 거제관광협의회, 동부면 이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철 해수욕장 물가안정 및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들에게는 부당요금 자제, 가격표시 실천에 대한 당부와 관광객들에게는 휴가철 건전한 소비생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애용 및 10% 할인판매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과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 방역 수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매월 필수품 58종과 개인서비스업종 30종의 품목에 대한 물가모니터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국내여행이 증가됨에 따라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철 물가안정과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