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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마산 국도5호선 육지부 속속 완공..석곡IC~유산IC 29일 조기개통

기사승인 2020.09.24  1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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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와 마산을 잇는 국도5호선 건설공사 중 육지부 구간 공사가 속속 완공, 개통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5호선 거제-마산구간 중 석곡IC에서 유산IC까지 1.9㎞ 구간을 오는 29일 오후 3시 조기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거제-마산 국도5호선 건설공사 창원시 구간의 경우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현동까지 12.9㎞를 4차로로 신설하는 공사다.

이미 8.9㎞구간을 개통했으며, 나머지 유산IC~현동IC구간 2.1㎞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후 해상교량 건설과 거제쪽 연결도로를 통해 통영(한산도)까지 잇는 국도5호선 연장 도로건설이 계획돼 있다.

이번 육지부 일부 구간 조기 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돼 추석연휴 이 지역에 고향을 둔 귀성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올해 12월 거제-마산 12.9㎞ 육지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도로를 통해 거제로 연결될 해상교량 11.2㎞ 구간이 지난 1월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모두 1조16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정부 예타대상에 반영되고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사업 진척도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거제시 장목면과 창원시 구산면은 자동차로 5분 거리에 불과할 정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관광활성화와 두 도시간의 교류도 활발해질 걸로 보인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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