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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김장철, 빨간 고무대야 사용금지..중금속 김치 먹는다

기사승인 2020.11.18  1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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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김장철 맞아 조리기구 등 올바른 사용법 안내

[거제저널] 김장철이 다가온다. 이때쯤 흔히 가정에서 김치를 담그면서 대야, 소쿠리, 바가지, 김장비닐, 고무장갑 등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해당 제품이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심코 사용했다간 자칫 중금속 투성이 김치를 먹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8일 식품 조리 기구와 용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김장철을 맞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안내했다.

식약처는 "김장철에 무를 절이거나 김치, 깍두기 등을 버무릴 때 흔히 빨간색 고무대야를 쓰는 경우가 많다"면서 "빨간색 고무대야는 보통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묻어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김장 등을 할 때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골라 쓰는 게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식품용이 아닌 고무대야를 사용해야 한다면 안에 식품용 비닐을 깔아 김치나 양념 등이 고무대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김장용 매트, 대야, 바가지, 비닐, 도마, 고무장갑 등을 구매할 때 '식품용' '식품용 기구 도안'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제품 구입시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권고했다.

그 밖에 조리 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때는 유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 플라스틱 재질은 고온에서 외형의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열된 식품을 담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 플라스틱 국자나 바가지는 국 냄비 등에 넣고 음식과 함께 가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대신 스테인리스 국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국물을 우려낼 때 농산물 포장 용도로 제조된 양파망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 뜨거운 온도에서는 양파망의 붉은색 색소 등이 녹아 나올 수 있는 만큼 식품용으로 제조된 스테인리스 재질 육수망(통)을 사용한다.

▲ 패스트푸드 매장 등에서는 쟁반 위에 깔아두는 광고지와 감자튀김이나 케첩 등을 접촉하면 인쇄용 잉크가 식품에 묻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한다.

그 외 식품용 기구 등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알림·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양파망을 가열하면 안 된다는 내용 등 식품용 기구를 바람직하게 쓸 수 있도록 정보를 주는 TV 프로그램도 많지만, 여전히 잘 모르는 국민도 있다"며 "김장철 올바른 도구 사용 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김치를 먹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 제공>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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