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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빈]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활개..누구라도 예외없다

기사승인 2020.11.27  1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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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 김현빈 경장

최근 경찰서에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과 관련한 민원 상담과 피해 신고가 자주 들어오고 있다.

이체형 방식과 달리 금융계좌 추적을 피할 수 있고, 코로나 19로 인해 누구나 마스크를 끼고 다녀, 얼굴 식별이 어렵게 되자, 이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다.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지금의 경기 불황 시기를 이용해 저금리 신용대출을 해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수수료 및 기존 채무 상환이 필요해 돈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가져가는 수법이다.

또 기존 수사기관을 사칭해 접근하는 방식에서 진화해 피해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가짜 검사실을 만든 후 위조 영장을 함께 보여주면서 “당신의 돈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돈을 입금하게 하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방식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보이스피싱은 점점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방심 하여선 안되고, ‘나는 절대 속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역시 금물이다.

항상 피싱 범죄에 대한 경계 및 합리적인 의심 습관으로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

거제경찰서는 네이버 카페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신종 보이스피싱의 방식과 예방법을 게시하고 있다.

10초에서 30초만 읽으면,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으니, 이를 꼭 숙지해 보이스피싱의 피해 사례가 없었으면 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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