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으로 거제를 알리다"..지난달 28일 '거제저널 [이 사람]' 통해 소개
거제시는 27일 시장실에서 기타리스트 김지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지호 씨는 거제시 고현동에서 태어나 신현초, 신현중, 거제중앙고를 졸업하고 버클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김 씨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기타 전문생산기업 콜텍 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1회 어쿠스틱 기타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엔 싱글앨범 ‘WILD CARD’를 발표했고, 3만 5천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이기도 하다.
변광용 시장은 “음악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거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 브랜드와 경제·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호 씨는 “거제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애정이 남다르다”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음악활동으로 거제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기타리스트 김지호 씨는 앞으로 2년간 거제시의 문화 관광·홍보는 물론, 각종 축제 행사 등지에서 거제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김 씨는 지난 달 28일 거제저널 [이 사람] 코너를 통해 그의 출중한 실력과 근황이 일반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알려지게 됐다.
김 씨는 이번달 초 인사차 거제저널을 방문해 "앞으로 고향 거제시를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거제시 홍보담당관실 제의로 이날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