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코로나19' 4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그는 지난 20일(금) 자가 격리 면제자로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거제시로 이동해 회사 자체 지침에 따라 1주간 자가 격리를 실시했다.
이후 2차 검사 결과 27일 오전 11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동거인 및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자택 및 주변 방역은 완료됐다.
동선은 현재 진행 중인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공개 지침에 따라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6일부터 12월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다. 당분간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며 "감염 위험이 높은 식사가 동반되는 모임은 반드시 취소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프면 보건소 1339 문의하기, 가능하면 2~3일 집에서 머무르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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