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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 따뜻한 이웃돕기 기부 이어져 '훈훈'

기사승인 2020.11.27  1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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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주동 주민센터에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며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아주동에 따르면 지난 24일 아주 신협(이사장 최길용)은 현물 53만 원 상당의 이불 12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아주 초등학교 류정원군과 유치원생 류희원양이 거제사랑상품권(30만 원)을 아주동에 전달해 왔다.

이들 기부자들은 한결같이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증받은 성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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