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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거제, 확진자 3명 추가..조선소1,고교급식소1,접촉자1

기사승인 2020.12.16  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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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대형조선소 모두 뚫렸다..확진자 및 가족 속한 2개 고교도 비상

<지난 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휴센터에 긴급히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현장>

16일 거제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발생 순서에 따라 거제 75, 76, 77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은 50대 확진 여성(75번)은 앞서 지난 15일 확진된 조선협력사 소장 부부(72, 73번)의 접촉자다. 그는 건강에 별다른 지장이 없으며,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또 조선소 40대 직원(77번)은 최근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조선소와 다른 대형조선소 직영 직원이다. 그는 지난 15일 이상 증세를 느껴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음성으로 통보받았다. 하지만 검사 기관측에서 일부 오류가 있었다며 양성으로 번복,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확진자와 같은 반원 20여 명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수월동에서 통근버스를 이용한 동승자를 비롯해 동선 노출자와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그나마 선방해오던 다른 대형 조선소도 코로나에 뚫렸다.

또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딸도 현재 검사를 받고 결과 대기 중이다. 이같은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속 학교에는 일부 학부모들이 전화 문의가 잦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상문동 모 고교 급식실 40대 조리사(76번)다. 최초 증상 발현일인 지난 14일 1·2학년 학생 680여 명이 등교해 점심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교직원 95명을 포함해 775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날 오전부터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사 확진 소식이 해당 학교와 주변에 퍼지면서 학교에는 불안한 학부모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거제시는 곧 확진자 3명에 대한 감염 경로와 1차 역학조사 결과 등에 대한 비대면 발표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7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4만5442명이다.

신규확진자 1078명은 지난 13일 1030명을 뛰어넘은 역대 최대 규모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충족하면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에서는 16명(경남 881~896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6명, 양산 3명, 거제 3명, 김해 1명, 하동 1명, 사천 1명, 밀양 1명이다.<수정 15:00→기사 보강>

다음은 거제시에서 이날 오후 3시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이다.

<코로나19 거제 75~77번 확진자 (총3명)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12.16.(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확진자 발생현황>

현재 거제시에 75번(경남 900번), 76번(경남 910번), 77번(경남 911번)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5번 확진자는 7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2월 15일(화) 10:00경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하였습니다. 12월 16일(수) 07:00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되었습니다.

75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고, 동선 노출자에 대하여 검사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완료 하였습니다.

7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으로 12.14.(월) 발열, 콧물, 오한 등의 증상 발현하였고, 12.15.(화) 09:00경 거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사 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하였습니다. 12.16.(수) 09:30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되었습니다.

76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고, 동선 노출자에 대하여 검사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완료 하였습니다.

7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남성으로 12.14.(월) 발열 증상 발현하였고, 12.15.(화) 10:00경 관내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사 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하였습니다. 12.16.(수) 10:20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사천시 소재 생활 치료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77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고, 동선 노출자에 대하여 검사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완료 하였습니다.

<조치사항>

어제 거제시의 총 검사자수는 263명이며 이 중 양성 3명을 제외한 2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12월 18일자 자가격리 해제대상자 1,430명에 대한 격리해제 전 검사가 휴센터 체육관에서 09시부터 13시까지 실시되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내일(17일) 11시 이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통하여 미확인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기 위한 장소를 재난문자와 우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니 잘 확인하셔서 해당되시는 분들은 즉시 우리 시 보건소(055-639-6200)로 연락바랍니다.

<당부말씀>

시민여러분!

춥고 건조한 날씨로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도 지인·가족·직장 등 소모임, 일상 속 전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를 빨리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코로나 방역 3대 실천 사항’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감염이 의심스러울 경우 증상유무를 떠나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해주시고, 식당 등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대화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모임, 약속도 최대한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금보다 더 격상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코로나 방역 3대 실천 사항’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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