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중학교 옥경희 교장은 지난 24일 장목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옥 교장은 “37년 선상의 교직생활을 대과(大過)없이 장목에서 퇴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장목면 기관단체협의회 회원으로서의 역할이 부족했다며 협의회에서 전달하는 전별금을 사회약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선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옥치덕 장목면장은 “퇴직 이후에도 장목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교장선생님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께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목중학교장 옥경희는 지난 2018년 9월 제10대 장목중학교 교장으로 취임했고, 오는 28일로 교직생활을 마감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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