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번 확진자는 거제 491번으로 분류됐다.
491번은 40대 남성이며, 이날 울산지역에 사는 가족(울산 1589번)의 확진 통보에 따라 선별진료소 검사를 거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이날 26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491번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격리 병원으로 이송 준비 중에 있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날 시 선별진료소에서는 고위험시설 및 어린이집 선제검사 230건을 비롯해 450여 건, 3개 민간병원 선별진료소 110여 건 등 560여 건의 검체를 각 채취했다.
이로써 4월 들어 22명의 확진자가 추가 돼 매일 1명 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2일 오후 1시 기준 거제지역 확진자는 491명이다. 현재 검사 중 168명, 자가격리 627명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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