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통영거제환경운동연, '51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

기사승인 2021.04.22  17:41:49

공유
default_news_ad1

-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위더스거제맘 지구의 날 ‘사곡만 쓰담쓰담 행사’ 열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종 2급인 갯게와 기수갈고둥이 서식하고 있는 거제 사곡만 일대에서 쓰담쓰담(쓰레기를 주워담다)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환경연합의 회원들과 위더스거제맘 카페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등면 해변 2km 구간에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부자, 생수통, 물병, 비닐, 끈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 대부분은 육상에서 방치된 쓰레기로 하천을 통해 유입되거나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부표 등으로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발생하게 된다. 이후 잘게 부서진 해양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바다를 떠돌고, 이를 섭취한 어류를 우리의 식탁에 마주하게 된다. 해양쓰레기의 미세플라스틱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쓰레기는 문제로 대두되는 플라스틱 부표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광호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양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며“해양쓰레기의 발생 예방, 주민들의 인식변화 등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더스 거제맘 회원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서 어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환경 정화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사곡만 일대(성포만-사곡해수욕장-모래실)를 정화하는 ‘해양쓰레기 싹쓰리’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