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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 김순영 작가의 '축제' 展

기사승인 2021.04.23  0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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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장 경명자, 유천업)은 김순영 작가의 <축제> 전시를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관에서 개최한다.

김순영 작가는 수국의 다채로운 색의 향연에 빠져 파랑, 보라, 분홍 등 모든 색깔의 수국들을 대상으로 작업한다.              

봉숭아, 맨드라미, 나팔꽃, 접시꽃, 앙증맞은 가지꽃, 호박꽃, 그리고 감꽃까지, 유달리 꽃을 좋아하는 작가가 지구상의 모든 꽃들이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 색이 주는 위안, 형태가 주는 즐거운 감정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완성된 형상들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김 작가는 “나이 들어 수국을 만난 이후 그 황홀한 빛깔과 아름다운 자태의 꽃잎과 초록잎들의 조화로움에 반해 버렸다. 안고 싶고 안기고 싶은 수국밭에서 해마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 습작을 거듭하여 작품 속에서 만나는 나만의 수국, 파랑, 보라, 분홍......! 갖가지 색들의 조화로움 속에서 청록색 잎의 정갈한 어울림을 맛보며 빠져들지만 늘 마음은 미흡하다.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하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보는 이들도 나와 같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경명자 관장은 “거제에도 유체꽃, 벚꽃 등의 꽃들이 곳곳에 피어나고 있어 봄의 생동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이러한 활기찬 꽃들 중에서 김순영 작가는 특별히 수국에 애착을 갖고 파랑, 분홍, 보라 등 색색의 수국을 시원스럽고 아름답게 표현하여 계절의 생동감을 강하게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국의 황홀한 빛깔과 아름다운 자태의 꽃잎들을 보며 어두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영 작가는 2020년 꽃그림전(타워갤러리), 2020년 나혜석 미술 대전(특선), 2016~2020부산미술대전(입선), 독일하노버미술관 초대전, 코리아아트페스티벌(온세아트센터), 2014~2015년BFAA국제아트페어 개인전(벡스코 제2전시관) 및 2015년부터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전화(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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