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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가덕신공항 철도 당분간 안된다

기사승인 2021.04.23  1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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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030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빠져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거제~부산간 철도 계획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지난 22일 오전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계획안이 공개됐으나 거제시를 비롯해 부울경이 건의한 거제~가덕신공항 노선은 반영되지 않았다.

해당 계획에는 신규사업 43개가 소개됐고 부울경이 건의한 5개 사업 중 2개 노선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영된 노선은 정부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의 하나로 추진한 ‘부산(노포)∼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철도산업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부산신항 연결지선’이다.

경부선철도 지하화 사업, 부전복합역 조성, 창원∼부산 구포∼울산 연결선, 가덕신공항∼거제 연결선은 포함되지 않았다.

거제~가덕신공항 철도 계획은 동남권 메가시티와 연계한 거제 미래 발전방안으로 정치권은 물론 많은 시민의 기대를 모았던 사업이다.

특히 김성갑·송오성·옥은숙 도의원 등은 거제와 부산간 철도망 연결은 거제뿐만 아니라 통영․고성을 동남권 메가시티와 연계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남해안권 순환철도망과 가덕신공항·진해신항 트라이포트 구축을 완성시켜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 서일준 의원은 지난 2월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를 연결 구상을 발표하면서 거제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관광산업과 첨단산업·물류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의 구체화와 예산확보를 위한 법적·제도적인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거제신문 제휴뉴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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