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5곳, '녹색도시 거제' 300만원 후원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수진)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 및 지역협력사업 <자전거로 만드는 녹색도시 거제> 운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신현·장승포·연초·하청·거제축산농협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금은 총 300만 원이다. 이 돈으로 ‘자전거 및 안전모’를 각 10개씩 구입해 탄소중립 활동 참여 확산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자전거 안전 교실’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자전거 안전 교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1기에 15명씩 총 5기를 모집해 거제시롤러경기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수요가 증가에 따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유도하여 자전거 이용 문화형성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