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거제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부담스러운 시민을 위해 동주민센터, 공원 등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수양동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격주 화요일은 독봉산웰빙공원, 양지암조각공원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 매주 수요일은 옥포2동주민센터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 매주 목요일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 매주 금요일은 장승포동주민센터(구. 마전동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에 운영되며 △기초검사(혈압·혈당 검사) △개별상담 △합병증 검사 지원(당뇨망막검사 쿠폰 발급)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상담실을 이용하여 심뇌혈관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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