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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전 대변인 아들 이한백씨, 일본 동경대 교수 임용

기사승인 2021.05.11  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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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일운면 양화마을 출신인 이상현(전 민주노동당 대변인)씨 장남인 이한백(33)씨가 미국의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동경대 교수로 임용 됐다.

그는 동경대 교수 부임에 앞서,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 연구를 계속한다.

현재 한일관계가 상당히 경색돼 있는 상황에서 한국인을 일본 최고 명문이자 세계적 위상을 자랑하는 동경대학교 교수로 임용했다는 건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이는 이한백 교수의 논문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펜실베니아 대학시절 학업 성적과 활동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한백 교수는 대원외국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인 민지 씨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재학중인 재원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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