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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예산 확보..2024년 완공

기사승인 2021.05.14  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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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예산협의회서 '거제시립박물관 최우선 포함' 요청 결실

서일준 의원은 내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에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예산 반영이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경남도는 내년도 균특회계 예산에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예산 1억5600만원을 반영했고, 2024년까지 3년간 균특 예산 36억98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96억원을 투입해 거제시립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거제시립박물관은 거제시 둔덕면에 건축 연면적 기준 3400㎡ 규모의 종합박물관 신축 1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각각 상설전시실, 다목적실, 체험실, 도서실, 수장고, VR 체험관 등을 갖추며, 학예연구실과 연구부속실 등 문화연구를 위한 공간도 들어서며,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지금껏 해양 문명을 꽃피우며 남해안 지역의 요충지 역할을 했지만 이러한 역사를 한눈에 전시할 제대로 된 시립박물관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거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2017년 둔덕면에 부지확보까지 완료했으나 그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건립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서 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거제시립박물관의 필요성을 예산 당국과 경남도에 강조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경남도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거제시민들의 숙원인 거제시립박물관을 최우선적으로 균특 회계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서일준 의원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건립으로 거제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한 발짝 다가서게 됨에 따라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준 경남도·거제시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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