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대형사업장 직원..타지역 확진자 접촉
14일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됐다. 이번 확진자는 거제 505번으로 분류됐다.
30대 남성인 505번은 앞서 친구인 충북 청주시 확진자(청주 1073번)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대형사업장 직원인 505번에 대해 근무처를 중심으로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거제에서 지역감염자가 나온 건 지난달 28일 또 다른 대형사업장 30대 직원인 거제 501번 이후 16일만이다.
이로써 거제 누적 확진자는 505명으로 늘었다. 검사 중 267명, 자가격리자 147명이다. 이들 중 완치는 498명이며 치료 도중 3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거제시민 13만8589명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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