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준)가 공모사업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황포마을에는 팜파스그라스 거리를 조성하고, 유호 소공원에는 왕겹벚꽃나무를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포마을 '팜파스그라스 거리'는 해넘이를 감상하기 좋은 지형인 관계로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인데, 올 가을이 되면 팜파스그라스와 노을이 융합돼 환상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본다.
또 유호 소공원도 향후 2~3년이 지나면 왕겹벚꽃으로 특별한 공간이 조성돼 송진포 양파, 드비치골프장, 매미성,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가 연계돼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치덕 장목면장은 "1000만 관광 거제의 관문이 된 장목면이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해양관광휴양도시'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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