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박종철 열사와 표정두 열사, 황보영국 열사, 이태춘 열사, 이재용 열사, 이한열 열사, 채광석 열사, 이석규 열사, 김수배 열사의 희생과 온 국민이 함께 만든 87년 6월 민주항쟁의 빛나는 성취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헌법에는 87년 6월 민주항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국민이 직접 정부를 선택할 수 있는 대통령직선제와 대통령 단임제를 통한 평화적인 정권교체의 원칙이 담겨 있습니다. 독재수단이었던 비상 조치권과 국회 해산권은 폐지됐으며, 국회는 국정감사권을 되찾아 민주국가 운영의 기본원리인 권력분립의 원칙을 확립했습니다. 87년 6월 아스팔트를 뜨겁게 달궜던 민주항쟁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교훈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헌법 제1조입니다.. 민주당경남도당은 잊지 않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속에서 쇄신하겠습니다. 87년 6월 민주항쟁의 교훈을 되새겨 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경상남도당 대변인 김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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