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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 골프장 재개 '바람 솔솔'..토지매입·환경영향평가 준비

기사승인 2021.06.14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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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골프장 건립 예정지>

지난 2014년 이후 답보 상태였던 거제시 둔덕면 술역마을 일대 골프장 조성계획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부터 둔덕면 술역마을에 골프장 및 콘도미니엄 건립을 계획하다 사업을 중단한 골프장 개발업체가 최근 주민들을 상대로 토지매입 및 환경영향평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골프장 업계가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다 예전에 비해 골프장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대여론도 많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골프장 개발업체는 2007년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입안을 거제시에 제안하고 둔덕면 술역리 208번지 일원 102만 9696㎡에 총사업비 1200억원(부지매입 240억원·공사비 650억원·부대시설비 310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골프장 외 객실 97실을 갖춘 콘도미니엄 등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환경경영향평가(초안) 설명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반발이 적잖았던데다 설상가상 낙동강유역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이 지체되면서 준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골프장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거제종합운동장 주차장 입구에서 반대시위를 벌이고, 거제시에 골프장 및 리조트 사업을 철회해 달라는 탄원서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후 골프장 개발업체는 부지매입은 물론 환경영향평가 작성 및 사업실시 계획인가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착공이 미뤄졌고, 골프장 건립을 찬성한 마을주민들도 10%의 계약금만 받고 잔금을 받지 못해 시행사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 업체가 골프장 건립 사업을 재계한 것은 지난해부터로 낙동강유역청과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기간이 만료돼 골프장 설립 사업을 진행하면서부터다.

그러나 수년전 골프장 건립 때와 달리 이번에는 골프장 개발업체가 골프장 건립부지의 95% 정도를 매입했으며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골프장 개발업체도 골프장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고 최근 국내 골프장 업계 호황에 따라 골프장 건설이 지역발전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도 있어 이전 사업에 비해 순조롭게 진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프장 관계자는 "둔덕면 골프장 개발은 이전 사업의 재계를 위한 초기 단계로 사업 진행이 확정된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업 진행이 이뤄지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거제신문 제휴뉴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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