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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速報] 거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경기도 가족 방문

기사승인 2021.07.30  15: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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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 자료사진>

30일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거제 657~658번으로 분류됐으며, 이달 들어 123명째 확진자다.

거제 657번은 50대 남성, 거제 658번은 50대 여성으로 가족이다. 이들은 최근 방문한 경기도 가족이 먼저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 29일 시 선별진료소 검사를 거쳐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명 모두 가족간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며, 방역당국은 현재 657~658번의 거제지역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거제시 누적 확진자는 658명이며, 입원 중 62명, 퇴원 596명, 검사 중 157명, 자가격리자 823명이다. 지금까지 18만874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7월 중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123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가족‧지인 접촉 73명(59.3%), 타지역 확진자 접촉 29명(23.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 방역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4차 유행 상황은 가족‧지인 등 소규모 접촉에 의한 발생이 많다. 특히 사적모임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면서 이번 여름 휴가는 이동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이동이 불가피하다면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로, 시기를 나눠서 가는 것을 권고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 주가 확산세 차단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금이라도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이상증세가 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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