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운터널 고가도로 아래 1200m㎥규모
일운면에서는 2022년 임인년 상춘객 맞이에 대비해 일운터널 고가도로 아래 공한지에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1200평의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외도보타니아, 지심도 동백꽃, 공곧이 수선화 등 이른 봄부터 나들이객이 봄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많이 찾는 일운면은, 상춘객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휴유지를 적극 활용해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일반적으로 유채꽃이라 하면 노란색을 많이 떠올리는데, 일운면은 타 지역과 차별화 하기 위해 청유채 꽃밭으로 조성g다. 청유채는 2011년 한 대학교수가 자연유채에서 돌연변이 개체를 개량하여 키워낸 세계적인 특허작물로 보랏빛 고운 빛깔이 경관용으로 탁월하며, 쌈‧나물‧샐러드 등 식용도 가능한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노재평 일운면장은 “이번에 조성한 유채꽃밭을 잘 관리하고 가꿔, 우리면을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다시금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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