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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 차관 '거제바다애(愛)빠지다' 포토에세이 출간

기사승인 2021.10.20  1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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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11일(연초), 12일(고현) 북 콘서트 예정

거제시 연초면 다공리 출신 이기우 가천대학교·동국대학교 석좌교수(전 교육부차관)가 포토에세이 <이기우, 거제바다애(愛)빠지다>를 출간했다.

이 전 차관은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재임시 거제시의 요청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거제시 대외협력관의 직책을 맡아왔다.

이 전 차관은 그동안 바쁜 와중에도 정겨운 고향 거제의 바다와 섬을 찾아 살피면서 사진작가를 대동해 많은 사진과 글을 남겼다.

최근 이를 집대성한 포토에세이 <이기우, 거제바다애(愛)빠지다>를 출간하고, 고향 거제에서 오는 11월11일(연초), 11월12일(고현) 양일간 북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머리말에서 "거제 곳곳을 살피며 다닌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고향의 수려한 풍광을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선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바다가 품은 거제이기에 바다의 여러 얼굴을 사진으로 남긴다. 무심하게 지나쳤던 섬, 포구, 해안선, 모래밭, 몽돌밭 등을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더욱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또 "굴 양식장, 갈대밭 등, 나름대로 의미를 가지고 존재한다.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강인한 생명력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경이롭다. 감동적이다. 거제의 곳곳을 렌즈를 통해 확대하고 원근(遠近)을 통해 바라보니 전혀 다른 아름다움과 의미로 다가온다. 이것을 나만 보고, 즐기고, 감동받는 것은 욕심이다"고 말했다.

그는 월간 <한맥문학>에 수필로 등단하였고 현재 재경거제문학회(거경문학) 회원이며, 2019년 3~4월에 한국경제신문에 매주 수필을 연재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그리운 내 고향의 봄', '안녕 하세요', '나의 조직세포 길들이기', 'Z세대가 만들어 갈 일인일기(一人一技)의 당당한 세상' 등이다.

이 전 차관은 이번 포토에세이 북 콘서트를 통해 고향 분들을 만나 그동안 못 드린 인사도 하고 정담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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