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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2주년 행사 성료

기사승인 2022.06.27  16: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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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위안 행사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

거제시는 지난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라는 주제 아래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서일준 국회의원,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위로 공연과 2부 기념식 행사로 진행됐다.

1부 위안행사에서는 6·25전쟁 제72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에 이어 거제소리사랑의 사물놀이 공연과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거제도 예술인 모임의 공연, 명품가수 김선빈의 공연이 한 시간 가량 펼쳐졌다.

이어 2부 기념식은 모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표창 수여와 거제시장의 기념사, 국회의원 및 시의회 부의장의 격려사, 장평초등학교 3학년 김승기 군의 편지낭독, 6·25참전유공자회 거제시지회장의 6·25전쟁 회고사, 6·25노래 제창, 김철규 특수임무유공자회 거제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거제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경찰서장의 수여가 있었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장께서 보훈 유공 공무원(거제시 행복생활국장 이경희, 상문동장 손순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6·25전쟁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이전 수준으로 행사를 열어 오랜만에 6·25참전용사 가족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6·25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한 참전용사는 "지금도 병상에서 신음하는 참전용사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생활이 어려워 여전히 궁핍하게 지내는 참정용사와 보훈가족들이 없는지 시에서 늘 잘 살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피와 땀, 눈물로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국가유공자의 예우 향상과 명예 선양에 힘써 후대에까지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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