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도시재생 주민협, 문화우물사업 3년 연속 선정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우물사업’에 옥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수영)의 ‘옥포행복마을공동체 그린어스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우물사업은 주민주도형 생활권 문화공동체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생활권 단위 지역문화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교육, 캠페인과 마을문화 교육장터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옥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총 사업비 9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영 위원장은 “3년 연속 선정된 문화우물사업을 통해 주민이 능동적인 문화 창조자로서 마을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공동체 자립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