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자율방재단(신경미 단장)은 지난달 30일 방재단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제작 및 수방 자재를 일제 점검했다.
이날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5kg 모래주머니 100여개를 비상 재난시 사용할 수 있게 미리 만들었고, 양수기 등 수방자재 물품 제고 파악 등을 통해 비상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신경미 단장은 “모래주머니 사전 제작 작업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자연재해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아주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긴급사태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긴급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아주동주민센터 내에 비치하고 집중호우 시 경사지, 저지대, 마을 안길 등 수해 발생 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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