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이사장, 거제시협동조합협의회 제2대 회장 선출

거제시민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거제지역 내 71개 사회적공동체 협동조합들로 구성된 거제시 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경남전세버스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 회원사는 경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광재 이사장을 제2대 회장으로 뽑았다.

운영위원으로는 경남전세버스협동조합, 토바기협동조합, 한국메이커교육협동조합, 칠천도협동조합, 거제울림사회적협동조합, 경남늘푸른사람들사회적협동조합, 장승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차칸타이어협동조합을, 감사에는 거제시농산물가공협동조합 권미혜 이사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하는 한편,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꾸려가는 거제시 협동조합협의회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광재 신임회장은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을 거쳐 현재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거제시 에너지위원과 거제사회혁신가 네트워크 대표로도 재임중이다.

이광재 회장은 수락 소감을 통해 "거제시 협동조합협의회를 통해 각 조합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간 협동과 협치를 통해 거제의 사회적경제가 성숙해지고 발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