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서일준 의원 '남부내륙고속철도 입찰 방식 변경' 촉구

기사승인 2022.09.22  16:39:38

공유
default_news_ad1

서일준 국회의원(거제·국민의힘)은 최근 4차례의 입찰공고가 유찰돼 남부내륙철도의 사업 지연 우려가 있는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1·9공구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입찰방식 변경을 촉구하는 등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남부내륙철도 1·9공구는 설계·시공 분리 입찰로 진행된 2~8공구와는 달리 설계·시공을 일괄적으로 입찰하는 ‘턴키 방식’을 채택해 입찰공고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국내 경제 상황과 물가상승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해 지난 5~9월 초까지 4차례의 입찰공고가 유찰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서 의원은 국회에서 남부내륙철도의 주관부서인 국토교통부 철도관계자를 만나 ‘남부내륙철도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 받고, 이 자리에서 ‘턴키 방식에서 기타 공사 방식으로의 신속한 전환’과 ‘설계 기간 단축’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2~8공구와는 다르게 1·9공구의 유찰이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반복적인 유찰 문제를 해결하고 조속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토부에 입찰전환을 요청한 만큼 1·9공구도 곧 기타 공사 방식으로 전환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국토부·철도공단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오는 2027년 준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