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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이다현 선수. 사진= 대한씨름협회> |
거제시청 이다현이 개인 통산 17번째 무궁화 장사에 올라 여자 씨름계 천하무적이 됐다.
이다현은 지난 8일 울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여자 1부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전에서 최희화(안산시청)를 2-0으로 눌렀다.
이다현은 이로써 개인 통산 17번째 무궁화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매화급(60kg 이하)에서는 양윤서(영동군청), 국화급(70kg 이하) 엄하진(구례군청) 선수가 각각 장사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여자 2부에선 매화급 노은수(경상남도씨름협회), 국화급 김채린(부산광역시씨름협회), 무궁화급 양현수(경상북도씨름협회)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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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체급별 우승자. 맨 오른쪽이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 |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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