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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소장 반명국)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과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으로 보건소 등록관리 가구는 3200여 가구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대부분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다.
지역별 방문전담인력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등록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상태 확인, 말벗 및 정서적 지지, 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겨울철 국민행동요령 홍보,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연락 등 응급처치 실시, 상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 파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송정희 건강증진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노출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해 심근경색, 뇌출혈·뇌경색 등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내 적정 온도(18~20℃) 유지, 모자, 장갑, 목도리 착용 등 외출시 따뜻한 옷차림,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등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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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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