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가 6일 올해 임단협을 잠정 타결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8만5000원(정기승급분 약 2만3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200만원, 하기휴가비 30만원 인상, 생산 촉탁 시행 및 직급체계 개선 등이 담겼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6.4%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부분파업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오는 8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날 마련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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