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일운면 지세포에 위치한 '내꿈공간'에서 오는 17일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올해 3월 처음 문을 연 ‘내꿈공간’은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의 약칭으로, 50여 년 전 지어진 유휴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10개의 창업점포와 공유주방, 회의공간,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청년창업공간이다.
연말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거제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플리마켓,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더불어 ‘내꿈공간’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공간에 입점해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특색있는 음식과 커피, 다양한 제품들 또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일정표는 다음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내꿈공간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분들께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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