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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6794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사상 최고가 경신

기사승인 2023.03.14  14: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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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이중연료추진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6794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2척은 달러로 환산하면 5만1250만 달러 규모로, LNG 운반선 사상 최고가다.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현재까지 무려 121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다.

이는 단일 선사, 단일 조선사간 발주 척수 기준 전세계 최고 기록이다. 특히 2021년 이후에만 무려 11척의 LNG운반선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38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 나가겠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감 확보 및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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