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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이다현, 여자부 개인전 무궁화급 우승

기사승인 2023.03.18  2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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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3회 전국장사씨름대회

<18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무궁화급(80kg이하)에서 우승한 이다현(거제시청)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18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무궁화급(80kg이하) 결승전에서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가 같은 팀 서민희를 상대로 연이어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우승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회장기대회는 총 112팀, 984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한편 양윤서(영동군청)는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2승제)에서 최다혜(거제시청)를 2-0으로 물리치고 매화급 1위에 올랐다.

또 임수정(연동군청)은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 김다혜(안산시청)를 연속 잡채기 기술로 제압해 2-0으로 꺾고 왕좌에 올랐다.

<왼쪽부터 각 부문 우승을 차지한 이다현(거제시청), 임수정, 양윤서(이상 영동군청).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정지용 기자 gjjn3220@daum.com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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