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총선] 김범준, 개혁신당 1호 영입 출마 '확정'...거제 총선판 새 국면

기사승인 2024.03.04  10:27:50

공유
default_news_ad1

- 국민의힘 '촉각', 더불어민주당 '반색'...총선판 '3각 체제'

김범준(55) 거제정책연구소장이 개혁신당 1호 인재로 영입돼 오는 4·10 거제 총선판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4일 오전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국민의힘 당료 출신인 김 소장을 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소장은 지난 달 거제시 선거구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영입 기자회견에서 "개혁신당에 막상 와서 보니까 그렇게 인적자원이 충분하지는 않다"면서 "마침 김범준 박사가 영남 지역 출마를 목표로 개혁신당의 뜻에 동참한다고 해서 오늘 입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1996년 신한국당 공채 1기로 정계에 발을 디딘 후 새누리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기획위원, 부산광역시 서울본부장, 부산대 특임교수 등을 지낸 정치학 박사(성균관대)다.

이날 김 소장은 "거대 양당의 부패한 정치권력이 만든 기득권 공간에서 불법과 협잡이 자행되고 있다"며 "개혁신당이 거대 양당의 부패를 막는 소금의 역할을 하고 우리 정치의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이 상대적으로 약한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혀 거제시에서 총선 출마 의사를 확실히 했다.

공직선거법상 당내 경선을 거치면 본 선거에 출마할 수 없으나, 김 소장은 국민의힘 공천심사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출마에는 지장 없다. 

김 소장은 2020년 총선은 물론, 2022년 거제시장 선거와 최근 국민의힘 공천 신청까지 지난 4년간 거제에서 선출직 출마를 반복하며 나름의 표밭을 가꾸어 왔다.

따라서 국민의힘을 떠났다고 해도, 장승포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성장한 그를 지지하는 일정한 표심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키 어렵다는 반응이다. 

총선을 불과 한달여 앞두고 김 소장의 갑작스런 개혁신당 영입과 출마 소식을 접한 거제 정가는 당장 선거 득실 계산에 들어간 모양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다소 가능성은 열어 두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빨리..."라며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애써 평가절하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 관계자는 "그 사람 성향이야 거제시민 모두가 아는것 아니냐"면서 "결코 나쁘지 않다"고 반색하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선 김 소장의 이번 입당에 대해 개혁신당의 부산경남 지역 교두보 확보 차원으로 보는 견해가 높다.

김 소장은 오는 11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인재영입위원장과 허은아 전 의원, 천하람 전 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걸로 알려졌다.

한편 거제시 선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세차례 총선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서일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더불어민주당(변광용)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 있어 현재로선 결과를 장담키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