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거제시, 취약계층 492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기사승인 2024.11.01  09:10:20

공유
default_news_ad1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난방) 시 예산 없이 국비로 전액 무상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접근으로 지원금액 16배 이상 확대, 적극 행정 모범 사례

거제시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에서 적극 행정으로 큰 성과를 이뤘다.

전년 지원 실적이 34가구(6200만원)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492가구(10억8800만원)로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취약계층 난방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거제시의 적극적인 대상 발굴과 지원이 돋보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시에 따르면, 사업 신청 시 집주인의 동의와 각종 서류 준비가 필수적인 점이 신청의 큰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이 많은 저소득층 가구는 사업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신청도 어려워 신청가구가 많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상담인력을 고용해 전화 상담을 통해 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한국에너지재단 시공업체와 협업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서류 구비에 도움을 줌으로써 신청자가 지난해 대비 16배 이상 증가하는 결실을 거뒀다.

또 이 사업은 전액 국비(기후대응기금)로 진행돼 거제시의 예산 부담과 대상가구의 자부담이 전혀 없는 점이 큰 장점이다. 발굴된 가구에 단열 및 창호 공사, 고효율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거제시 지역경제과(055-639-4135) 및 한국에너지재단 콜센터(1670-7653)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50
ad49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