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씨름 명가' 거제시청 여자단체전 우승...서민희 생애 첫 국화장사 등극

기사승인 2023.10.05  15:50:18

공유
default_news_ad1

- 위더스제약 2023 거제장사씨름대회 여자부

<4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거제시청 최석이 감독(왼쪽)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씨름 명가' 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3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거제시청 서민희는 생애 첫 국화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4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단체전에서 거제시청은 먼저 나선 이나영이 첫 경기서 패했다. 그러나 이서후가 끌어치기로 첫 판을 승리한 후 잡채기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뒤집기로 승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이어 최다혜가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해 2-1로 앞서 나갔지만, 서민희가 패하면서 2-2가 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다현이 밀어치기로 첫 판을 가져온 후 둘째 판서 상대를 밭다리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모래판의 여제' 이다현은 이날 팀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개인전서 3위를 한 아쉬움을 달랬다.

개인전에서는 서민희가 첫 판 잡채기와 두 번째 판 밀어치기에 성공해 처음으로 국화장사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이 밖에 매화장사(60㎏ 이하)는 영동군청 양윤서가 통산 20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무궁화장사(80㎏ 이하)는 괴산군청 임정수가 생애 첫 장사에 올랐다.

◇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경기 결과

▲ 개인전

매화장사(60㎏ 이하) 양윤서(영동군청)

국화장사(70㎏ 이하) 서민희(거제시청)

무궁화장사(80㎏ 이하) 임정수(괴산군청)

▲ 단체전

우승 거제시청(경상남도)

준우승 화성시청(경기도)

3위 안산시청(경기도)

<여자 개인전 체급별 우승자. 왼쪽부터 양윤서(영동군청), 서민희(거제시청), 임정수(괴산군청). 사진=대한씨름협회>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52
ad53
ad51
ad50
ad49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