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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부내륙철도 거제 등 역세권 개발 투자유치설명회

기사승인 2024.05.16  2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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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6일 오후 경남연구원 1층 가야 대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역에서 합천·진주·고성·통영을 경유해 거제역을 종점으로 하는 177.9Km를 연결하는 단선 철도 건설사업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높은 PF금리, 건설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악화하면서 역세권 개발 사업시행자 유치에 소극적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역세권 개발사업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선 거제시·진주시·고성군·합천군에서 지역 특화 역세권 개발 구상안을 발표했다.

설명회 자리엔 경남개발공사, GS건설, HJ중공업,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 대기업 건설사 영남지사장 등이 참석해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향후 투자자 맞춤형 행정 지원과 인센티브 발굴, 역세권 개발 사업 투자 리스크 분석과 관련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최근 사업대출 고금리, 건설자재, 인건비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돼 민간투자 참여가 소극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역세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역세권개발 면적은 약 139만㎡(43만평)이다.

주요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시설 용지 31만㎡, 산업시설용지 13만㎡, 도시지원시설용지 2만8천㎡, 관광시설용지 24만㎡, 공공시설용지 67만㎡ 등이다.

개발계획은 ‘단계별 수요맞춤형’으로 수립됐다. 역세권 개발은 1‧2‧3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40~50만㎡ 정도며 주거‧상가‧공공용지 중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김천간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와 철도기지창이 들어설 사등면 성내마을 앞산 일원>

정지용 기자 gjjn3220@daum.com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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