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10년 거가대교 개통 이후 관광 거제의 관문으로 떠오른 장목터널 입구에 거제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 조형물을 지난달 27일에 설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 10월 전 국민 대상으로 거제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해 「감동의 시작 거제시입니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또 터널 입구에 설치할 것을 고려해 차량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디자인 연구와 기존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했다.
거제시는 이번 장목터널 환영 문구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신거제대교 초입에도 거제 진·출입구임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거제다운 정체성을 반영한 랜드마크 역할의 진입 관문 설치를 계획하고 현재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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