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범죄취약요인 점검 등 특별방범활동 추진
거제경찰서(서장 김상호)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특별방범활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방범활동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사설 경비업체 연결된 비상벨은 업주와 경비업체 합동으로 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관내 금은방 절도 유형의 대부분이 ‘네다바이’(손님으로 가장해 금품을 구입하는 척하면서 도주)인 점과 범인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집중 홍보해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은 자율방범대 연합회(회장 최병권), 중곡자율방범대와 함께 고현동 중곡 내 소규모은행, 금은방, 편의점 주변 일대 가시적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경찰은 계속해서 남은 추석 특별치안활동 기간 형사와 지역경찰이 범죄예방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호 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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