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동장 정경규)은 현장 행정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고 있다.
이번 주민불편사항 대상지는 평소 차량 진출입 시 도로 옆의 높은 담장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담장은 개인 소유주의 사유재산으로 장평동에서 임의로 정비할 수 있는 강제권이 없어 소유주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평동 관계자는 해당 도로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 적극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직접 소유주를 만나 사고발생 우려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협의 끝에 소유주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소유자의 동의로 담장 높이를 조절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담장 도색으로 도시미관도 개선했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장평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발굴하고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