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하고 실감 나는 VR 콘텐츠 제작…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제공
이제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는 일상 속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발맞춰 포로수용소유적공원 VR 콘텐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앞서 6월 VR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 지난달 작업을 마쳤다.
특히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자리한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은 전시 유물에 관한 각종 설명 자료와 다양한 영상 자료도 업로드 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거제도포로수용소 설립 배경과 구성, 포로 생활상 등을 더욱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VR 콘텐츠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홈페이지(https://www.gmdc.co.kr/_pow/_sub03/vr/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송 공사 사장은 “VR 콘텐츠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포로수용유적공원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 사전 답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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