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소재 이솝유치원(원장 김현숙)은 지난 13일 수양동주민센터를 방문해 7세 원생들이 텃밭에서 수확한 무로 무친 깍두기를 판매한 금액 50만원과 가정에서 가져온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현숙 이솝유치원 원장은“수양동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아이들이 타인을 돕는 기쁨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나눔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봉환 수양동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희망나눔곳간에 관심을 가져 주신 학부모님과 김현숙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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