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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꽉 막힌 거제시의회 정상화 '난망' ...의정동우회 중재에도 '요지부동'

기사승인 2024.08.2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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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거제시의회(의장 신금자)가 '의정 선배' 들인 의정동우회의 중재에도 '요지부동'이다.

23일 오전 10시40분 거제시의회 의정동우회는 이영신 회장과 김창성 사무국장, 반대식 전 의장, 고정이 전 의원 등 4명이 의장실을 찾았다.

이들은 신금자 의장을 통해 양당 협상단을 불러 모았다. 국민의힘에선 김동수·김영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이태열·한은진 의원이 참석했다.

의정동우회 회장인 이영신 전 의장은 이 자리에서 "거제시와 시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지금 상황을 빨리 끝내야 한다"면서 "의장은 사과와 함께 유감을 표명하고 상임위원장 3석은 더불어민주당이 가져 가는 방식으로 합의 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은 전체 의원부터 전권을 위임받았기 때문에 의정동우회 중재에 흔쾌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 측은 "오후 3시 전 의원들을 모아 의사를 물어 결정하겠다"고 답변 했다.

이후 국민의힘 5명(김동수·김선민·조대용·정명희·김영규)과 무소속 양태석 의원 등 6명이 참석해 "상임위원장 1석은 우리가 꼭 가져야 된다'는 입장만 재확인하고 10여 분 만에 일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거제시의회는 오는 24일(토) 오전 10시 제248회 제2차 본회의 개회를 공고해 놓고 있으나 제대로 열릴지 현재로선 미지수다.   

<사진은 2022년 11월11일 현 제9대 거제시의회 의원들과 의정동우회 회원들이 간담회 직후 기념 촬영한 모습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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