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사고] 거제 조선소 하역장서 25톤 트레일러 자전거 추돌...50대 직원 숨져

기사승인 2024.10.01  07:46:54

공유
default_news_ad1

전날(9월30일) 오전 8시42분께 거제시 한 조선소 내 강재하역장 삼거리에서 25t 트레일러가  자전거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있던 50대 조선소 직원 A 씨가 골반 부위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치료 도중 사고 발생 약 7시간 만인 오후 3시40분께 과다출혈 등으로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씨와 40대 트레일러 운전자 B 씨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주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이 하역장 삼거리에 도착했을 때 맞은 편에서 다른 차량이 좌회전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일시 정지했다.

이때 A 씨가 몰던 자전거는 트레일러 옆을 지나치던 중이었다. 이후 트레일러 차량이 다시 주행하려고 했을 때 자전거는 B 씨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경찰은 이 때 트레일러가 자전거를 스치면서 충격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트레일러 운전자 B 씨를 입건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50
ad49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