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성숙)에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문동 희망나눔곳간에 김치 5kg 20박스를 기탁했다.
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7일 상문동 희망나눔곳간에 35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한 데 이어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김치 2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성숙 위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천식 상문동장은 “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도 상문동 희망나눔곳간은 온정으로 따뜻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저소득 위기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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