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판매… 판매액 소진 시 일반 할인 전환
거제시는 2025년 설 명절 앞두고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지류 상품권은 1월6일부터 1월31일까지 1인 25만원 한도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50억 원을 특별할인하고 판매액 소진시 5% 일반판매로 전환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한다. 다음달 정기판매일인 1월1일, 1월4일 2회 분할해 판매하며 전월보다 10만원 증액된 1인 35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본·지점, 삼성중공업 새마을금고 포함 33개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비플페이, 올원뱅크 등 은행 전용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는 2024년 거제사랑상품권 1464억원을 판매했고, 그 중 모바일 상품권은 1336억원으로 2023년에 이어 1300억원 이상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는 당초예산 기준 1300억원(모바일 1100억, 지류 200억) 발행이 가능하다"면서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은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안정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16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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