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양지암공원에서는 지난 2일 2025년 새해를 맞아 능포동통장협의회 주관으로 능포동기관·단체장, 동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산불예방 및 안녕기원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새로 부임한 홍승철 능포동장이 초헌관, 권순득 통장협의회장, 전병호 주민자치회장이 각각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리고, 동민의 안녕과 화합, 산불예방을 기원하는 축문낭독을 했다.
기원제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에 나서며 지역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화재 없는 안전한 능포동이 되기를 기원했다.
홍승철 능포동장은 이날 동민들과의 첫 만남을 가지며 “능포동장으로서의 출발을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있는 행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동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능포동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순득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통장협의회에서는 동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며 “새로운 동장님과 함께 동민이 화합하는 살기좋은 능포동을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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