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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문상모…권민호 전 시장 '창원성산' 낙점

기사승인 2018.07.12  2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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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갑), 양산시(갑) 제외 14개 도내 지역위원장 확정·추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경남도내 16개 지역구 가운데 진주시(갑)지역(미결정)과 양산시(갑)(사고)를 제외한 거제시 등 14개 지역위원장을 확정·추천했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148곳의 위원장을 확정했다.

경남은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서형수(양산을) 위원장과 제윤경(사천·남해·하동) 위원장과 단수 신청한 하귀남(창원 마산회원구) 위원장 등 5명을 임명했다.

이어 12일에는 '조강특위'가 경남도내 9개 지역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단수추천된 지역 가운데 거제시위원장에 문상모 전 서울시 의원이 낙점됐다.

앞서, 거제지역위원장에는 지난 6·13지방선거 직후 입당한 윤영(64)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영춘(61) 전 삼성중공업 상무, 문상모(50) 전 서울특별시 의원, 이세종(62) 전 민주노동당 거제지역위원장 등 모두 4명이 신청했다.

이와함께 '창원성산'을 신청한 권민호 전 거제시장도 단수 추천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무난하게 지역위원장을 꿰찰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거제에서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 했으나, 이번에 '창원성산' 지역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새로운 정치적 운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강특위에서 추천받은 지역위원장은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만간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임명되는 지역위원장은 임기 2년을 마치면 오는 2020년 치러질 총선 후보로 당 공천을 받는데 유리한 입지를 가질수 있어 당 안팍에서 일찍부터 치열한 경쟁과 관심을 불러왔다.

이러다보니 일부 지역에서는 조강특위의 의결 과정과 단수 추천된 것에 불만을 나타내며 당사에서 피켓팅을 하는 등 일부 잡음이 일기도 했다.

한편, 윤영, 이영춘, 이세종씨 등은 문상모 전 서울시의원이 거제지역위원장으로 단수 추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3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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